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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대파경 공개용

수정사항: 
 

※오너는 캐릭터의 사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공개란―

 

[정리해고 최우선 후보자 아니고 일자리 보호 아티스트입니다.]

 

탕비실에서 믹스커피 훔치다 시말서 썼다고 소문낸 자식 누구야!!!!!!!!!!!!

 


이름: 대파경
이름 보고 무슨 생각 떠올릴 지 안다만 그런 뜻 아니고 씨 뿌릴 파播에 줄기 경莖자 쓰는 이름이다. 딱 한 만큼만 하고 살라며 조모께서 지어준 이름이라나. 글쎄, 딱 뿌린대로 거두고 있다.
 
나이: 48세
 
외관:

(1) https://picrew.me/ja/image_maker/1873863 가공 有

  • 짙은 다크서클에 눌러 쓴 모자, 푹푹 쉬어대는 한숨이나 짙은 눈썹까지. 척 봤을 때 다소 피곤한 인상을 주는 편이다. 실제로 그 성격과 별반 다르지 않으니 파경 스스로도 부정은 않는 모양. 전체적으로 흑백의 패션을 고수한다. 그 흑백 사이로 곳곳의 부적이나 허리에 맨 무구가 최소 무속인이겠거니 싶으나 특유의 분위기와 어울려 사기꾼같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 검은 목티에 검은 츄리닝 재킷, 검은 바지에 스니커즈. 전체적으로 품 낙낙하게 입었으며 여기에서 차림새가 바뀐다 한들 채도 없이 편한 복장인 것은 마찬가지다. 머리 신경 쓰기 귀찮아 모자 쓰고 다니는 것은 덤.
  • 그 채도 없는 인간에 꽤 눈에 띄는 점이라면 날개뼈 언저리까지 내려오는 긴 녹색의 머리카락 흉터, 그리고 부적 정도겠다. 머리카락은 단순히 염색으로 이전에 백발이었던 것을 다시 염색하여 물빠진 녹빛, 즉 현재는 그라데이션 투톤의 머리를 유지한다. 몸 사리는 것치고 몸에 잔 흉터 많은 편. 큰 흉터 위에는 부적을 붙이고 다닌다.
  • 칙칙한 얼굴에 앞머리는 눈을 가리도록 내려오고 쳐진 삼백안의 눈은 검기만 하다. 왼쪽 귀에 도트 피어싱 하나 있고 갈매기 눈썹이 인상적인 편. 무기로는 제가 쓰던 무구 개량하여 들고 다닌다. 방울 안에는 구슬이 없어 일반적인 경우에는 소리가 울리지 않는다고. 

 
키|체중: 177cm(깔창 없 174cm)|72kg

본래 키는 174cm, 그마저도 깔창 하나 곁들여 177cm란다...로 끝나면 좋겠다만. 말하기로는 180cm라고 하고 다닌다. 뭐 구조대에서 키를 직접 재볼 것도 아니고 괜찮지 않냐는 식.

 
성격: 찌질한|허세|강약약강|귀가 얇은|현대인

  • 회사 동료로서는 0점, 친구로서는 최악, 애인으로서는 싫어하는 친구에게 소개시켜주면 딱 좋을 그런 남자―가 바로 대파경이겠다. 저 잘났다며 나서고 우쭐대기는 기본, 신입 공적에 제 이름 슬쩍 끼워넣는 것은 허다한 일이다. 다만 그런 것치고는 강단 없는 편이라... 조금만 뭐라 하면 쫄아 무르기 일쑤다. 그 말은 즉슨 조금만 띄워주어도 저 잘난 줄 알고 뛰어들기도 한다.
  • 그러나 막상 또 그냥 무르기에는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 소위 쫄?에 약하고 쓸데 없는 승부욕 강하다. 상대가 초등학생이라도 진심으로 대한다! 아 물론, 상대가 너무 강할 때는 좀 사릴 줄도 알아야한다. 또한 준법정신 없는 편이다. 이기는 자의 말이 곧 진리라나.
  • 그럼에도 계속 일은 할 수 있는 이유라면 그나마 실적은 준수히 내는 편이기 때문이겠다. 특유의 조심성과 뛰어난 관찰력으로 효율적이고 빠르게 구조해내는게 특기렷다. 아, 기대는 말길. 그 말은 즉 버릴 사람은 버린다는 뜻이기도 하기에. 제 목숨 던져가며 누굴 구하기에는 그런 나이 지난지 오래다.

 
기타:

  • 생일은 1월 22일.
  • 가족관계로는 모친과 동생 둘 있다. 5살 터울로 둘째가 여동생, 또 그 밑에 2살 터울로 남동생 하나. 
  • 구조대에는 22년도 여름에 입사했다. 입사 사유는 단순히 . 돈이다. 먹고 살기 바쁜데 누가 죽니마니는 뒷전, 소문보단 당장 안정적인 일자리가 탐나서 지원했고, 나름 무난히 다니고 있는 중이다. 
  • 주변인들의 평판은 꽤나 처참한 편. 소위 야 저기 네 남친 지나간다의 '네 남친' 맡고 있으며 약삭 빠르고 저만 칼퇴하는 최악 상사, 자꾸 귀니 사주니 들먹이는 사이비 사기꾼―정도의 이미지를 맡고 있는 편. 물론 소문이니만큼 과장된 부분 많겠다. 서글서글하니 잘만 지낸다면 꽤 좋은 동료가 될지도 모르겠지.
  • 최근 탕비실에서 믹스커피 다량으로 훔치다 걸려 시말서 쓴 적 있다. 그거 좀 챙겼다며 째째하게 군다고 익명게시판에 글 올렸다가 시말서 한 장 더 썼다는 후문이 돌기도.
  • 구조대원으로서라면 꽤 좋은 사람인 편. 타고난 성격과 운동신경으로 실적은 잘 쌓는 편이다. 어쨌든 일하겠다고 다니는 직장인데 월급루팡할 수는 없으니까. 
  • 주식이나 내기 참 좋아한다. 그렇다 하여 실력이 좋은 것은 아니고. 최근에는 모 전기차 업체에 대거 투자했다가 CEO가 SNS 하나 거하게 말아먹고 돈 다 잃었다. 언제라도 다시 오르겠지 싶어 점괘 보았다가 신벌 받아 며칠 내리 앓고 가장 낮을 때 매매했다고. 
  • 그 놈의 오빠 호칭 참 좋아한다. 저 나이 생각은 않고 아저씨 소리 들으면 성내길 곧장. 대파로 부르는 것도 버럭버럭 화내곤 한다.
  • 전에는 무당 일 했다. 제 딴에는 나름 용한 무당이었다나.  말은 그렇게 한다만 정작 시키면 제대로 하는 일이 없다. 그러면서 돈은 돈대로 받으니 영 사기꾼이나 다름 없어 보인다. 무당 자체는 돈벌이가 안 돼서 그만 두었다. 다만 한 번 몸 담군이상 일을 완전히 그만둘 수는 없어 알음알음 부적 써주거나 작은 굿을 해주기도 한다. 골머리 앓고 있으면 돈냄새 맡고 와 부적 하나 써줄까 묻는 경우가 많으니 웬만하면 도망치도록 하자.
  • 몸주신으로 환제紈禔동자신, 주장신으로 김유신 장군신 모신다. 다만 어느쪽이던 귀신보다 제 신을 더 무서워하는 편. 이때문에 점사 봐주거나 굿판 벌이는 일 꺼리는 경향도 있다. 아니 근데 험악한 아저씨 아니면 좀만 수틀려도 뭐라하는 꼬맹이인데...
  • 미신 과하게 믿는 경향 있다. 문지방 밟지 않는다거나 침대 맞은 편에 거울을 놓지 않는다거나... 마찬가지의 이유로 살을 날리거나 하는 건 의뢰받지 않는다. 그 스스로가 제일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이라.
  • 몸에 붙이거나 지니는 부적따위도 마찬가지. 제발 크게 다치는 일은 없게 해주십사 이거라도, 하는 식이다.
  • 상당한 골초 되겠다. 
  • 소지품: 무구, 라이터

텍관:

  1. 정대선: 구조대 내 최연장자 둘로서, 동갑내기인 둘은 어른스럽게 구조대의 미래를 다지고... 해야할텐데 말이다. 정녕 그 나이 맞나 싶게 서로 대머리니 대파니, 짭 2기니 가짜 키니 하며 놀려대기 바쁘다. 매일 그러면서도 잘 산는 걸 보면 나름 친한 것일지도. 뭐, 일단 파경 본인은 극구 부인하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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